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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달구미식회/데이트 to 여행

30대 유부남+총각 들의 찐 우정 여행 - 제주도 여행 3부(end)

by 죠달구 2020. 8. 17.

안녕하세요

죠달구입니다.

드디어 별로 길지도 않은

제주도 여행 포스팅의

마지막이네요

ㅋㅋㅋ

 

사실 3일차가 제일 별거없습니

 

그럼 거두절미하고

2부 포스팅에 이어

3부 달려보겠습니다.

`ㅡ'

안녕 섶섬..

2시간 정도의 물놀이를 마치고

저희는 다시 돌아가는 배에 

올라탔습니다.

놀다보면 시간 진짜 금방이에요

벌써 저렇게 해가 지다니..

섶섬과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얼른 샤워를 마치고 

근처 카페에서 커피를 마셨습니다.

(카페'오르다'포스팅2부참조)

오락가락한 제주 날씨

집에 갈려니까 날씨가 바로

꾸릿꾸릿 하더라구요

다행이다

다들 저녁 뭘 먹을지에 

대한 토론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누군가 한 명이

 

"다금바리"

 

외쳐버렸습니다.

 

다들 귀가 쫑긋! 

심장이 두근!

 

좋아, 역시 제주도는 다금바리지!!

 

생각보다  어이없게 저녁메뉴가 

결정되었고

ㅋㅋㅋ

일단 짐도 놔구고 옷도갈아입을겸

다시 숙소로 향했습니다.

노느라 수고했엉~♥

다들 배가 고파서 그런지

10명이 10분만에 초스피드로 

정리하고 차앞으로 

집.결.

ㅋㅋㅋㅋㅋ

대다나다

 

그렇다면 다금바리를 해치울

오늘의 화려한 저녁을 장식할

맛집은

바로바로,

용연횟집

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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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뛴다.

용연횟집은 용담동 앞의 바다근처에

위치해있는데요~

역시 회식은 오션뷰 아니겠습니까

`ㅡ'a

 

but!

예약을 했는데 당일 급하게 예약을해서

그런가

웨이팅이 좀 있었어요

ㅠㅠ

 

그래서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찍고 놀았습니다.

나는 지금 제주 밤바다...제주 밤바다...ah~ha~~~~~~

웨이팅이 길어져도 괜찮아요

저렇게 사진찍고 놀시간이

필요하거든요

52려 좋아

배불러서 찍으면

저렇게 텐션이 안나옵니다.

 

귀찮아서 대충찍고

갈 생각 뿐...

ㅋㅋㅋ

 

아 참고로

이 용연횟집을 오실때는요

골목도 좁고

차들도 엄청 많아서

정말 헬파티 입니다.

금토일 같은 날은 피해서 오세요

ㅠㅠ

 

저희는 그래도 운이 좋아서

진입로에서

20분 대기했다가

다행히 주차를 성공 하였습니다

?!

 

놀다보니

사장님이 얼른 들어오라고

손짓하시길래

다들 냉큼 뛰어들어갔습니다.

 

1층은 거의 룸느낌의

테이블로

되어 있구요

 

저희는 인원이 많은 관계로

2층의 넓은 테이블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앉자마자 폭풍같이 쏟아지는 ㅅㄲㄷㅅ

테이블 세팅 속도가 

상당한 수준급입니다.

ㅋㅋㅋ

 

너무졓앙>_<

 

전복죽부터 해서 각 종 

스끼다시

아니,

밑반찬들이 화

려한 조명이 나를 감싸네

려하게 나오더라구요

(이게 시작일 줄은...)

 

또 횟집에서 소주빠지면

섭하기에

한라산과 함께

서서히 속을 채워 나갔습니다.

ㅎㅎㅎ

그렇게 웃고 떠들고 

먹다보니

오늘의 주인공

#다금바리 군이

나타났습니다!!

 

절대로 눈을 마주쳐서는 안돼!!!

영상에는 못담았지만

저 녀석...

눈을 깜빡이더라구요..

활어회 ㅇㅈ...

늠름한 자태보소..

자. 

회가 나왔으니

신나게 달려야겠죠?

`ㅇ'b

 

다름바리의 맛은

담백하고 쫄깃하고

촉촉한 느낌??????

 

사실 뭐 회맛이 비슷비슷할 수 있겠지만

요녀석....

한마디로

비싼 맛입니다.

(다금바리는너무비싸니깐다른생선추천)

 

소올직히 말해서

어마어마한 감동의 맛은

아닙니다.

ㅋㅋㅋㅋ

비싼 맛이에요?!

ㅋㅋㅋ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하지만

결코 맛없다는 이야기는 

아니니 오해없으시길 바래요

`-'a

 

초밥도 만들어서도 먹고

정신없이 해치워 갈때쯤

종업원 분들이

또 무섭게 들이닥치십니다.

?!

 

 

중대장은 스끼다시에 크게 감동했다!!

 

ㅋㅋㅋㅋㅋㅋ

아..

미니랍스타 전복버터구이 갈치 튀김...

미쳤어요 미쳤어

 

마지막 생선 구이는

이름을 까먹...

 

원한다면 리필도 가능하지만

저기까지 드셨다면

당신의 배는 이미 

꽉차있을겁니다??

 

절대 소주 텐션을 안떨어트리게

해주시네요

허.허.허.허.허.허.허.허.

아주 좋구열

 

저렇게 또 기분좋게 

먹고 있다보면

 

마지막 

요녀석이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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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탕과 지리탕... 당신의 선택은???

주,주모!!!!!!!!!!!

여기 한라산 3병 추가요!!!!!

`ㅇ'!!!!

 

회먹고 매운탕 안먹으면

섭섭하쥬?

ㅋㅋㅋ

 

우리쪽 테이블은 매운탕이냐 지리탕이냐

고민하다가

걍 나눠먹자 해서

종류별로 시켜서

노나먹었답니다.

ㅋㅋㅋ

이집은!

매운탕으로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지리탕은 뭔가 아쉬운맛...

매운탕이 맛납니다.

ㅋㅋㅋ

 

그래도 소주랑 먹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다.

 

아...정말...

먹다 지치네요 지쳐

그래도 마지막 탕과 함께

끝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고

 

남은 소주들을 다 해치운 뒤

자리를 일어났습니다.

 

안녕. 용연횟집..

 

횟집나가는데

제가 맨마지막으로 나왔거든요??

 

근데

10명의 아재들 뒤뚱거림은 

정말 추하더라구요

 

ㅋㅋㅋㅋ

취해서  뒤뚱거린건 아니고

배불러서 뒤뚱뒤뚱

차 어따뒀어

 

자, 맛있게 먹고 나왔으니

이제 뭘해야 할까요?

 

그렇죠 

내일 마실 커피 내기를 

해야겠죠.

?!!?!!!?

 

후...지겹다 가위바위보..

 

 

쳐다본다 빨리끝내

다행히 요번에도 안걸렸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 씐나`ㅡ'

 

저희는 전원 열외없이 음주를 했기때문에

대리기사님을 호출했습니다.

기사님 죄송해요 시끄러워서

 

그렇게 금방 숙소에 도착해서는

편의점에 들러 2차를 준비했습니다.

ㅎㅎㅎㅎㅎ

 

한라산 등반안해도 되겠어~ 껄껄껄(아이고 부장님)

편의점에서는 소주랑 과자류만 샀구요

사실 2차 준비를 횟집가기전에 

미리 뒀지 모에요?

ㅋㅋㅋㅋ

.

마! 이게 말고기 육회다!!
근처 치킨집. 근데 맛이 진심 상당하다.

뭐 이정도면 배부르니까 딱 적당한 안주같아요

보기만 해도 배부른게 아니고

보기만해도 먹음직 스럽네요.

WoW

 

말고기 육회

비주얼 너무 좋고

맛도 괜찮은데

 

여러분.

회는 하나만 선택해서 드세요

 

물고기(회)먹고

육고기(회)는 아닌거 같슴둥...

ㅠㅠ

 

저는 맛있는 치킨만 먹었어요

ㅋㅋㅋㅋ

 

하...

정말 제주도 와서

3kg 정도 찌워서 갑니다..

 

이렇게 화려했던 저녁식사와

마지막 제주의 밤이

한라산과 함께 젖어들어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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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아침.

다들 어제보단 여유있게 취침을 하고

또  해장을 하러 나섰습니다.

ㅋㅋㅋ

 

오늘의 해장메뉴는 

고.기.국.수!!

 

저는 개인적으로 고기국수 너무 좋아해서

제주도 오면 반드시 꼭 한그릇하거든요

ㅎㅎㅎ

 

저희가 간 국수집은

#삼무국수 

집입니다.

뽀예
뽀예2

몇명은 미쳤는지

또 술을 쳐먹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네란 녀석들...참...♥

 

3명을 제외하고는

간단하게 막걸리 한잔씩 했습니다.

?!?!?!?!

 

저희 전부다 고기국수를 시켰지만

그래도 비빔 한번 먹어봐야지 않켓나!!

해서~!?

테이블별로 비빔국수도

추가했어요

`-'a

뽀예3

배불러도 들어가는 맛

으로 정리하겠습니다.

 

아니

아오

진짜

너무

배부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따 화장실 필수

 

이미 해장은 일어나자마자 

했는지도 모르겠네요.

허허허

 

식사를 마치고

어제밤, 커피내기의 당첨자께서

커피를 쏘러 

근처 카페로 향했습니다.

ㅋㅋㅋ

 

아아로 대동단결

남자들 여행은

진짜 별거 없어요

ㅋㅋㅋㅋ

먹고 놀고 내기

 

잘 먹었으니

이제 잘 비우러

다시 숙소로 향했습니다.

이제 집에 갈려니까 드디어

비가 오려나봐요

ㅋㅋㅋ

다행이다

 

씻고 비우고(?) 청소하고

밍기적거리다보니

어느새 비행기 시간이 다되어가고

 

저희는 마무리하고

아쉬움을 뒤로한채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즐거웠던 2박3일의 여정은

2.3초처럼 느껴질정도로

즐거웠던 시간들이었고

 

고등학교시절로

돌아간 기분이었습니다.

 

친구들과의 여행은 이런맛에

하는거겠죠?

 

특히 유부남들이 과하게 좋아한

 

안녕,제주..또 올게-

코로나로 다들 힘든 시기겠지만

그래도 안전수칙 지키면서 여행한다면

즐겁게 다녀올만 한거 같더라구요

ㅎㅎㅎ

 

부족했던 3부작의 제주도 우정여행 포스팅은

여기서 끝이랍니다.

`ㅡT

 

읽어주신분들께 감사드리며

끝으로

다녀갔던 곳 링크 걸어두고

마무리하겠습니다.

 

다들 안전 휴가 여행 되시길 바랄게요!!

Bye Jeju

 

 

 

 

 

 

 

 

 

다녀간곳

▼▼▼

용연횟집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1동 408

064-751-8686

 

 

삼무국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271-10

064-711-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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